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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마켓 팝업 예약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센세의 캐릭터 굿즈 판매점 ‘나가노마켓’이 한국에 상륙했다.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10일부터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일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농담곰’과 ‘치이카와’ 캐릭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받았고, 오픈 직후 최대 18만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모든 시간대가 마감된 상태다.
행사장에는 하루 1500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1인 최고 구입액은 200만원에 달했다. 14일부터는 현장 대기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직구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나가노 작가는 ‘농담곰’으로 인기를 얻은 후 ‘치이카와’ 시리즈로도 유명해졌다.